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강일·세곡·신내3지구 등 국민임대주택 잔여공가 재공급단지 입주자와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강일·세곡지구 등 21개 지구와 고덕강일지구 13단지·위례포레샤인 등 10개 단지 입주자 퇴거⋅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 공가 입주자 184가구와 예비입주자 993가구다.
면적별 평균 보증금과 임대료는 △전용 39㎡ 이하 보증금 3000만원에 임대료 24만원 △전용 49㎡ 이하 보증금 5200만원에 임대료 33만원 △전용 59㎡ 이하 보증금 5900만원에 임대료 37만원 △전용 79㎡ 보증금 1억2800만 원에 임대료 52만원이다.
입주자모집공고일 서울특별시에 거주(상계장암지구는 거주지 조건 별도 적용)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입주할 수 있다.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 이하면서 세대 총자산 3억6100만원 이하, 세대 보유 자동차 가액은 3,683만원 이하인 자에 한한다.
전용 50㎡ 미만 주택은 경쟁 시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인 자를 우선 선정하낟. 1순위 조건은 해당 자치구와 연접구 거주 여부다.
전용 50㎡ 이상 주택은 주택청약종합저축 납입 횟수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1순위 조건은 주택청약종합저축 24회 이상 납입이다.
선순위 대상자 인터넷 청약 접수는 내달 3일부터 6일까지다. 내달 4일부터 접수 마지막날까지 본사 2층 대강당에서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후순위는 내달 19일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선순위 신청자 수가 모집세대 200%를 초과하면 진행하지 않는다.
모집공고문은 내일(23일) 오후 3시 공사 누리집에 게시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