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은 22일 경기신용보증재단 포천지점을 방문해 기업애로를 청취하고, 일일명예지점장으로 현장상담을 진행했다(사진).
이날 명예지점장으로 위촉장을 받은 백 시장은 직접 상담창구에서 보증상담 등 기업인 및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심도있게 듣고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백 시장은 "포천시의 GRDP(지역내총생산)는 경기북부 10개 시군 중 1위, 경기도 31개 시군 중 7위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지역신용보증재단법'에 의해 1996년 설립됐으며, 사업성과 기술력은 있지만 담보력이 부족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조달이 어려운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을 지원하는 비영리 공공법인이다. 시는 올해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 등의 여러가지 사업에 총 13억여원을 출연했다.
◇포천시 선단동방위협의회, 6.25 참전유공자 부대초청행사 추진
포천시 선단동방위협의회는 22일 6.25 참전유공자를 청성부대 육탄진격대대로 초청했다.
행사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한 선단동 참전유공자의 나라사랑과 희생정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협의회는 이날 참전유공자 20여 명과 함께 무기장비 견학, 병영식 체험과 병영생활관 견학 등을 진행하고, 소정의 위문품도 전달했다.
윤종애 선단동장은 "6.25전쟁 발발 제73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앞으로도 민·관·군이 협력해 주민을 위해 다양하게 교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