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반려동물계열이 지난 24일 특수동물 사육사와 반려견 훈련사를 꿈꾸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학교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특수동물 사육사와 반려견 훈련사가 되기 위한 체험을 주제로, 동물생태교육파크로 조성된 서울호서 파주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사육사의 자질과 업무에 대해 배우며, 특수동물과 교감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또, 반려견 예절교육과 독스포츠를 다루는 반려견 훈련체험과 곤충 생태 특성을 알아가는 곤충과학관을 체험했다.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하게 특수동물에 대해 학습하고 교감할 수 있을지 몰랐다. 서울호서 반려동물계열로 진로를 결정하는 데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반려동물계열은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반려동물 관련 학과로 300여종 수천 마리 특수동물과 반려동물 등이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받는 학교다. 또한 반려동물 9개 분야를 세부적으로 나눠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이 학교는 2024학년도 신입생 우선선발 원서접수가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며, 수능과 내신 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