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인 ‘빠망TV’구독자 수가 1만명을 돌파했다.
진안군은 마스코트 캐릭터 빠망이가 주민들과 소통하며 즐거움을 주고, 진안의 숨은 매력을 알리는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가 최근 1만명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빠망은 빨간 망아지의 줄임말로, 지역 특산품인 홍삼의 빨간색과 말(馬)의 귀 형상을 닮아 이름 지어진 마이산의 망아지를 합성했다.
진안홍삼축제를 비롯한 지역 축제와 행사에서 다양한 홍보 활동을 맡고 있는 빠망은 지난 2021년부터는 진안군 공식 유튜브 채널의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다.
빠망 캐릭터는 지난달에는 43년 방송 역사를 자랑하는 KBS 전국노래자랑의 본선에 진출해 화제를 모았고, 제1회 캐릭터 올림픽에 참가해 통통 튀는 매력을 뽐냈다.
구독자 1만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28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진안군이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jinangun)을 구독하고 이벤트 콘텐츠에 응원 메시지를 남긴 후 인증 스크린샷을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안정무 진안군 기획홍보실장은 "빠망은 주민과 친근하게 소통하고 진안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빠망TV와 함께 진안의 멋과 맛, 향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