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김오진 대통령실 관리비서관을 국토교통부 1차관으로 발탁했다.
김 신임 국토부 1차관은 1966년생이다. 경북 김천 출신이며 대구 대건고와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미국 미주리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총무1비서관을 역임했고 지난해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시기에는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에서 실무를 도맡았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관리비서관으로 임명됐다.
용산 대통령실 청사와 청사 앞 용산어린이정원 등 조성 과정에서 국토부와 원활한 소통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