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소규모 음식점 대상 위생꾸러미 전달사업 시작

고양특례시, 소규모 음식점 대상 위생꾸러미 전달사업 시작

기사승인 2023-07-03 13:53:27

경기도 고양특례시는 3일부터 관내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꾸러미 전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고온다습한 장마철을 맞아 음식점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감염병 및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위생수준 확보,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 제공이라는 ‘3안(3安)정책’ 실현을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

관내 33㎡ 이하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유흥주점, 단란주점을 대상으로 조리용 투명마스크 1개, 주방용 소독제 2개가 담긴 꾸러미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꾸러미를 전달받은 업주들을 대상으로 수요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생용품 지원을 통해 생활 속 방역와 위생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
정수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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