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삼성전자와 손잡고 자사 창작 놀이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삼성 강남’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넥슨과 삼성전자의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활용한 두 번째 콜라보다. 교육 프로그램은 ‘삼성 강남’ 플래그십스토어에서 매주 일요일에 6개월간 진행된다.
지난 2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9월24일까지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메이플스토리 월드와 함께하는 픽셀 아트 크리에이터’ 원데이 클래스를 실시한다. 이후에는 폭넓은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수업이 예정돼있다. 클래스는 삼성 닷컴의 ‘삼성 강남’ 전용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메이플스토리 월드와 함께하는 픽셀 아트 크리에이터’ 원데이 클래스에서 참여자들은 픽셀 아트의 개념을 배우고, 자신만의 디지털 아트를 제작해 수익화하는 과정을 체험해볼 수 있다. 전문 픽셀 아트 작가와 함께 삼성 갤럭시 탭을 활용해 ‘픽셀 아트 크리에이터’ 월드에서 ‘도트’로 간단한 그림을 그려볼 수 있다. 또한 자신만의 ‘메이플스토리’ 헤어와 의상, 장신구 등 아바타도 제작할 수 있다. 이어 ‘메이플스토리 월드’ 상점에 직접 그린 아바타 아이템을 등록하고 판매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살펴본다.
지난 2일 첫 번째 수업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평소 관심 있던 분야인 디지털 아트를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통해 체험해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며 “픽셀 아트로 직접 아바타를 제작하고 판매하는 과정이 생각했던 것보다 쉽고 간단해서 좋았고, 앞으로도 ‘메이플스토리 월드’에 창작물을 더 등록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종관 기자 alonei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