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자사 3D 레포츠 게임 ‘낚시의 신: 크루’ 글로벌 출시일을 오는 20일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낚시의 신: 크루는 글로벌 7000만 다운로드를 자랑하는 ‘낚시의 신’ IP 기반 수집형 레포츠 게임이다.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바닷속을 1인칭 시점으로 탐험하며 다양한 어종과 해양 환경을 눈으로 보고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작의 가장 큰 장점이었던 손맛은 그대로 살리면서, 한 손으로도 충분히 낚시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조작법을 간소화했다.
이용자들은 다양한 개성을 지닌 게임 캐릭터들을 조합해 자신만의 파티를 구성할 수 있다. 여러 물고기를 낚고 장비와 보트를 업그레이드하며 성장시킬 수도 있다. 획득한 물고기로 요리를 개발하고 식당을 운영하거나, 낚시 대회나 원정에 참여해 특별한 보상도 가져갈 수 있다.
낚시의 신: 크루는 오는 20일 글로벌 170여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원 언어는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독일어·프랑스어·태국어 등 12개다.
낚시의 신: 크루 출시를 앞두고 컴투스 인기 게임 6종과 크로스 사전 예약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낚시의 신’,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컴투스프로야구2023’, ‘MLB 9이닝스’, ‘NBA NOW’ 등을 통해 ‘낚시의 신: 크루’ 사전 예약을 완료하면, 인게임 크루 획득권, 장비 뽑기권과 함께 해당 게임들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각 양대 마켓의 사전 예약에 참여하면 전설 등급 크루 ‘에블린’을 받을 수 있다.
컴투스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은 “낚시 게임 중 최고의 글로벌 IP 파워를 자랑하는 낚시의 신 후속작인 낚시의 신: 크루가 드디어 본격적으로 전 세계 이용자들을 만나게 된다”며, “전작에서 한층 개선된 그래픽과 시스템,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자랑하는 만큼 전작을 잇는 괄목할 만한 글로벌 성과를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차종관 기자 alonei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