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식농업인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엄격한 심사와 조사를 통해 선발하며 선발 대상은 나이, 성별, 학력과 관계없이 농산물의 생산, 유통, 가공, 저장 등 농업 및 관련 사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군은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농업·농촌 및 식품 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고 있는 농업인의 창의성, 실천성, 가치 창출성, 자질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할 계획이다.
접수 방법은 신청서와 증빙자료를 갖춰 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로 제출하면 되고 11월 중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신지식농업인 선발계획 안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농업축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거창군은 2009년 처음 신지식농업인 선발을 시작으로 신지식농업인에 총 5명이 선정됐다.
◆거창군, '2023 중국 국제 승강기 엑스포' 참가
경남 거창군은 거창승강기밸리 홍보와 관내 승강기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중국 국제 승강기 엑스포'에 참가한다.
중국 국제 승강기 엑스포(WEE)는 중국 엘리베이터 협회(CE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승강기 박람회로 이번 엑스포에는 10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12만명 이상의 바이어와 관람객이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 홍보관은 행정안전부, 거창승강기밸리,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국내 4개 승강기업체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거창군은 한국승강기대학, 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회원사인 대륜엘리스, 금강엔지니어링과 함께 거창승강기밸리로 공동 참가해 한국관 내 2개 부스를 운영하며 거창승강기밸리 홍보와 해외 바이어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희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중국 국제 승강기 엑스포는 거창승강기밸리 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알릴 좋은 기회"라며 "향후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오는 11월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 국제 승강기 엑스포에 참가해 거창승강기밸리 홍보와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거창군, 소규모 공영주차장 15-18호 준공…4개소 41면 조성
경남 거창군은 좁은 골목길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거창읍 중심지 인근의 노후 주택 4채를 매입해 소규모 공영주차장 총 41면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주택가 소규모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매년 주차난이 열악한 거창읍 중심지 주택가를 대상으로 노후화된 단독 주택 또는 나대지를 매입·조성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3년 6월까지 소규모 공영주차장 총 18개소 180면을 조성했고 매년 사업비를 확보해 지속적으로 소규모 주차장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주택가 소규모 공영주차장은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로 올바른 주차문화 조성을 위해 장기 주차, 차량 방치, 쓰레기 투기 등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거창=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