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거창군수,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경남대표 선정[거창소식]

구인모 거창군수,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경남대표 선정[거창소식]

기사승인 2023-07-06 14:08:55
경남 거창군은 5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16개 시도대표 단체장 위촉식에서 경남권역대표로 위촉장을 받았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전국의 평생학습도시 발전을 위해 연계 및 상호 협력하고 교류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4년 설립됐으며 거창군은 2022년에 경남권역 대표도시로 선정돼 경남의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상호 교류와 협조를 지속해 오고 있다.


또한 2003년 경남도내에서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래 군부 최초 대한민국평생박람회 개최, 성인문해교육 학력인정과정 만학도 전원 일반고 입학,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어워드 수상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지역민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이바지해 오고 있다.

거창군은 평생학습도시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인구교육과 평생학습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군의 평생교육은 거창군민과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수준 높은 프로그램과 촘촘한 네트워크를 자랑한다"며 "경남권역대표도시로서 우리가 쌓아온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눠 경남의 평생교육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 내달 4일까지 군민상 후보자 추천 접수

경남 거창군은 오는 8월4일까지 2023년도 거창군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거창군민상은 효행, 봉사, 농촌소득, 체육, 문화, 애향 등의 분야에서 군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1인에게 주어지는 명예로운 상이다.


후보자는 거창군에 등록기준지를 둔 적이 있거나 등록기준지가 거창군인 사람이어야 하며, 추천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거창군 내 거주기간이 10년 이상이어야 한다.

추천은 후보자 소속 기관장 또는 단체장이 할 수 있으며 기관 또는 단체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주소지 관할 읍면장이나 선거권이 있는 군민 20명 이상의 연서로도 할 수 있다.

군은 추천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군민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 후 오는 10월12일에 있을 거창군민의 날 기념식 때 시상할 계획이다.

거창군민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입법/공고/고시' 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청 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군 농산물 생산원가보장제 기본계획 수립 중간보고

경남 거창군은 5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선 8기 농업분야 핵심공약인 농산물 생산원가보장제 시행을 위해 '거창군 농산물 생산원가보장제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관내 6개 농협 조합장, 농업정책 관련 기관·공무원, 작목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2월부터 진행해 온 실무협의회 논의 결과를 공유하고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을 통한 농업인 소득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농산물 생산원가보장제 기본계획'은 농산물 가격 변동성 심화에 따른 거창군 주요 생산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가격 안정을 위한 정책으로 △농가수익 보장 △농가조직육성 △정부정책 연계 △안정적인 재정운영이라는 4가지 기본방향에 따라 사례분석, 실무위원회 논의, 농가 및 생산자조직별 의견수렴을 통해 기획됐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쌀, 찰벼, 감자 등 식량작물과 사과, 딸기, 포도 등 원예작물 외 양파 등 총 6개 품목에 대한 지원지침이 마련됐으며 정책 시행에 따른 예산 소요 시나리오 결과를 공유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그 외 세부적인 사항은 농산물 가격안정 조례 제정과 가격안정기금 운영위원회를 통해 정하기로 했다.

구 군수는 "하루빨리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를 시행해 미래의 농산물 파동에 미리 대비하고 농산물 가격 안정을 통해 농민들의 걱정과 근심을 해결해 농업인들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지원으로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김대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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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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