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국가보훈대상자 지원 국가보훈부 감사패 수상 外 신한·농협은행 [쿡경제]

KB국민은행, 국가보훈대상자 지원 국가보훈부 감사패 수상 外 신한·농협은행 [쿡경제]

기사승인 2023-07-06 16:40:35
KB국민은행이 국가보훈대상자의 생활안정과 사회적 자립에 기여한 공로를 국가보훈부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신한은행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3 한국서비스품질지수에서 은행부문 1위로 선정됐고, NH농협은행은 지방자치단체(지자체)와 협약을 통해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낮은 대출 금리를 제공할 수 있는 대출상품을 출시했다.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국가보훈부 장관 감사패 수상식'에서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우측)과 이승종 KB국민은행 경영지원그룹 대표(좌측)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국가보훈부 장관 감사패 수상
 
KB국민은행은 국가보훈대상자의 생활안정과 사회적 자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국가보훈부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2014년부터 국가보훈대상자를 상대로 정규직 신입행원 특별채용을 실시해 국가보훈대상자의 사회적 자립을 돕고 있다. 또한 2021년부터 사회적약자의 경제적 독립 지원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장애인, 다문화가족 자녀, 북한이탈주민,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ESG 동반성장’ 채용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더해 2022년부터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리모델링해주는 ‘대한의 보금자리’프로젝트도 운영해 국가보훈대상자의 주거 생활안정에도 기여하고있다.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은 “금융업계 대표 기업인 KB국민은행이 국가유공자의 예우 및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보훈 부문 특별채용을 실시하고 있다는 점은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과 협력을 통해 국가유공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종 KB국민은행 경영지원그룹대표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과 그 가족들이 존중받고 예우받는 보훈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앞으로 채용 외에도 국가유공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 KS-SQI 인증 수여식에서 신한은행 박현주 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왼쪽)과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신한은행

신한은행,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은행부문 10년 연속 1위 수상

신한은행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3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Korean Standard Service Quality Index)에서 10년 연속 은행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국내 최초의 서비스 산업 품질평가 조사로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대한민국 서비스 산업과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해 공동 개발한 조사 모델이며 서비스 산업전반의 품질 수준을 나타내는 종합지표다.

신한은행은 은행 서비스 전반을 고객 관점에서 바라보고 지속적으로 개선 활동을 펼친 부분을 인정받아 은행부문 10년 연속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바른 상품 판매문화 확립을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활동 강화 ▲고객접점별 만족도 조사를 통한 실시간 고객 소통 ▲금융소외계층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포용금융 활동 ▲국내 최초 TV 은행 화상상담 서비스 ‘신한홈뱅크’ 시행 ▲고객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 생활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모바일 뱅킹 앱 쏠(SOL)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접점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보다 편리한 서비스와 최적의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이와 더불어 금용소비자보호 강화, 금융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 확대 등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의 실천으로 새로운 고객경험을 선사해 신한은행이 고객의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NH모바일 지자체협약대출’ 출시

NH농협은행은 지방자치단체(지자체)와 협약을 통해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낮은 대출 금리를 제공할 수 있는 ‘NH모바일 지자체협약대출’을 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지자체가 대출금리 일부를 보전하여 낮은 금리로 대출 가능하며, NH스마트뱅킹을 통해 전국 광역시·도, 시군 지자체별 협약대출 상품을 통합 조회할 수 있다. 상품 조건은 지자체별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협약 조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현재 충청남도 소상공인 고객 대상 1인당 1000만원 한도로 ‘충남 소상공인 위드코리아 플러스대출’을 신청할 수 있으며, 고객은 영업점이나 지역신용보증재단 방문 없이 보증신청부터 보증서 발급, 대출실행까지 전 과정을 모바일로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농협은행의 ‘NH모바일 지자체협약대출’을 통해 고금리 고물가로 인한 경영위기에 처해있는 도내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 지원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지자체와 협약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 고객에게 모바일 채널에서 쉽고 간편하게 저금리 대출을 지원할 수 있는 신상품을 출시했다” 며, “고객 편의성과 실질적인 혜택 제공에 초점을 둔 특화 상품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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