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챌린지는 환경부가 지난 2월부터 일상 속 일회용품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기 위해 시작한 친환경 캠페인이다.
전민현 총장은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실천은 일상 속에서부터 시작하는 만큼 이번 챌린지를 통해 일회용품 남용이 환경에 얼마나 악영향을 미치는지를 체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 총장은 김해삼방고 손성주 교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다음 주자로 안상근 가야대 총장, 편금식 김해대 총장, 박강수 김해고 교장 등 3명을 추천했다.
◆인제대, 경남도 대학 특화 청년창업 활성화 위한 네트워킹 행사 개최
인제대가 지난 11일 김해캠퍼스 본관 14층 대회의실에서 경남도 창업지원단과 지역 액설러레이터 기관, 사업 참여기업과 함께 '대학 특화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이 지원사업은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주로 비즈니스모델 수립과 IR멘토링, 기업 사업화 자금 지원, 시장검증과 사업화 검증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준비된 기술창업자와 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행사에는 경남 바이오 창업 지원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지역 창업 정책에 관한 토론과 초기 자금 확보, 투자유치 전략 등을 수립했다.
이재훈 경상남도 창업지원단장은 "이 사업으로 발굴된 기업이 경남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경상남도의 기업 성장 지원정책과 연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한정 인제대 산학협력단장은 "지자체와 대학, 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해 지역 청년 창업자들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