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수목원 여름철 '착지풀' 15일 개장

양구수목원 여름철 '착지풀' 15일 개장

기사승인 2023-07-13 11:25:18
양구 여름철 사계절 썰매체험장(양구군 제공)
강원 양구수목원 여름철 썰매체험장(착지풀)이 15일 개장한다.

이에 군은 양구수목원의 사계절 썰매 체험장을 여름철 썰매체험장(착지풀)으로 개장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휴장하고 착지풀 개방과 시설 점검 등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 1월 개장한 양구수목원 사계절 썰매장은 지난 10일 현재까지 1만8760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주민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썰매체험장은 길이 78m와 너비 6m의 규모로 3명이 동시에 출발할 수 있고, 연령·체격·체중에 맞춰 구비된 튜브형 썰매를 이용해 활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여름철 썰매체험장은 이용객의 안전을 고려해 초등학생 이상(키 120cm 이상)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음주자, 임산부, 노약자는 이용이 불가하다.

썰매체험장은 15일부터 8월 27일까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다.

썰매체험장의 이용은 별도의 추가 요금 없이 양구수목원 입장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양구수목원 입장료는 성인 6000원, 청소년은 3000원이다. 만 65세 이상과 만 6세 이하,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무료이다.

양구군민과 관내 군 용사, 호수문화권역(춘천시, 홍천군, 화천군, 인제군) 주민은 50% 감면된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