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대공원, '루미나 호러나이트 시즌3' 개장 임박

경주엑스포대공원, '루미나 호러나이트 시즌3' 개장 임박

22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운영
악귀의 숲에서 겪는 오싹함 '무더위 싹'

기사승인 2023-07-13 12:45:27

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의 대표 여름 콘텐츠인 '루미나 호러나이트'가 더 강력한 무서움으로 돌아왔다.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2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화랑숲에서 '루미나 호러나이트 시즌3-악귀의 숲'이 운영된다.

매일 오후 8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되는 악귀의 숲은 소름 돋는 오싹함으로 무더위를 잊게 한다.

국내 최장 거리 야외 호러 체험인 악귀의 숲은 1년 전 갑자기 소식이 끊긴 친구로부터 구조 편지를 받고 악귀들이 사는 숲으로 간다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14개 포인트로 구성된 악귀의 숲은 '악귀흑림문'을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공포가 시작된다.

숲에 들어선 이상 돌아갈 길은 없다.

숲에서 살아나가기 위해서는 방울을 들고 모든 악귀들의 본거지를 돌파해야 한다.

악귀의 숲을 무사히 탈출했다면 굳게 닫힌 마지막 관문에 방울을 가져다 대면 봉인이 풀리고 다시 현세로 돌아온다.

악귀의 숲은 시간당 강수량 10mm 이하에서는 정상 운영된다.

루미나 호러나이트 체험과 함께 루미나 매표소 입구 앞 광장에 설치된 호러 체험존, 호러 포토존, 호러 기념품점도 즐겨보자. 

자세한 내용은 경주엑스포대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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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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