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어린이무용단, 청소년  문화교류 위해 김해시 찾았다[김해소식]

중국 어린이무용단, 청소년  문화교류 위해 김해시 찾았다[김해소식]

기사승인 2023-07-15 05:26:43
김해시와 국제 자매도시를 맺은 중국 무석시 샤오바이거 어린이무용단 170여명이 청소년 문화예술교류를 위해 지난 14일 김해시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류중바오 장쑤성 무용가협회장과 리이리 무석시 무용가협회 부회장, 등인빙 무석시 샤오바이거 어린이무용단 단장, 어린이무용단원 132명을 포함 총 172명이다.

'한중 청소년 무용교류전' 참석차 부산을 찾은 방문단원들은 자매도시를 둘러보고 문화예술교류를 논의하고자 김해시를 찾았다.

김해를 처음 방문한 무석시 어린이들은 김해시의 대표 관광지인 가야테마파크에서 페인터즈 공연 관람과 활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방문단은 김해시 문화예술 관계자와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최선희가야무용단 단장 등과 만나 김해시와 무석시 무용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배준용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김해시와 무석시 간 민간 차원의 무용 교류가 활발해지고 나아가 양 도시의 관계가 한층 돈독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국 무석시는 김해시의 6개국 10개 국제자매 우호도시 중 하나로 2005년 자매결연을 맺고 행정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김해시 경남도 공예품대전 최우수단체장 수상

김해시가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에서 연속 최우수 단체상을 받았다.

올해 제53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에 김해시는 총 63점을 출품해 28명(금상 1, 동상 3, 은상 1, 장려 2, 특선 5, 입선 16)이 개인상을 받았다.


단체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을 받아 지난 2000년부터 24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는 전통공예의 기술과 조형성, 현대적 디자인 경향에 부합하는 아름다움과 상품성이 결합된 창조적 공예품이 대거 출품됐다. 

특선 이상 수상작 42점은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참가할 자격이 제공된다. 김해시는 30%에 가까운 12개 작품이 포함돼 우수 공예도시로서 면모를 과시했다.

수상작은 14일부터 16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3층 제3전시실에 전시된다. 

시는 2000년 전 가야의 혼이 깃든 유구한 문화유산을 가진 유네스코 공예와 민속예술 창의도시로서 공예문화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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