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도내 시군에서 추천받은 10개의 단일 브랜드 쌀을 대상으로 우수브랜드 쌀을 선정했다.
심사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한국식품연구원, 품종검증기관에서 외관상 품위, 품종 혼입률, 식미(밥맛), 계약재배, 판매 홍보실적 등을 평가했다.
김해시는 농협RPC(미곡종합처리장)와 협업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단일품종인 영호진미 계약재배를 확대한 결과 2년 연속 경남도 최고 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가야뜰 쌀이 경남 우수 브랜드쌀에 선정된 것은 품질과 밥맛 등에서 그만큼 우수하다는 점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가야뜰 쌀의 품질 고급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 미곡종합처리장 시설 개선, 가야뜰쌀 이용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시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