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가 내년도 사업자 지원사업 공모에 들어간다.

한울원전에 따르면 25일부터 다음달 24일 오후 6시까지 내년도 사업자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사업자 지원사업은 원자력발전사업자가 발전소 주변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민 복지 향상 등을 위해 시행한다.

내년도 예산은 6개 분야 165억3000만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14억1000만원이 늘어난 수치다.

한울원전은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7일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세용 본부장은 "올해부터는 한울에너지팜 지역소통실에서 담당자들이 사업자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공모를 접수할 예정"이라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울원전·울진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