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이민청 설치 등 건의‧결의안 4건 채택

충남도의회, 이민청 설치 등 건의‧결의안 4건 채택

346회 임시회 폐회...의원 전원 반부패·청렴 캠페인도

기사승인 2023-07-25 15:38:52
충남도의회는 25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49개의 안전을 처리한뒤 폐회했다.

충남도의회는 25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의 건 등 총 49개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기관‧부서별 올해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민선8기 전반적인 정책을 점검하며, 암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조례안을 심의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민청 설치 등을 촉구하는 건의‧결의안 총 4건을 채택했으며, 채택된 건의‧결의안은 관련 부처에 보내질 예정이다. 

안건 심의에 앞서 15명의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금강 하구 부유쓰레기 처리‧방지 대책 마련 ▲충청남도 농업생산기반시설 배수장 전수조사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을 요구했으며, 지민규 의원(아산6·국민의힘)은 긴급 현안질문을 통해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하여 공주‧논산‧부여‧청양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으며, 주택과 영농시설, 농경지의 침수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며 “이재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집행부에서는 도민의 주거안정과 일상 복귀, 신속한 영농재개를 위하여 지원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의회 의원들이 임시회 폐회에 앞서 청렴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는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한편, 이날 본회의장에서는 의원 전원이 솔선수범, 부당한 간섭 배제 등의 실천의지를 담은 청렴 서약과 청렴 구호 제창 등 청렴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는 이벤트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청렴 서약을 통해 적극적인 반부패·청렴 의지를 표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지향을 상징하는 ‘청렴은 더하고, 부패는 빼고’ 구호 제창을 통해 청렴 으뜸 의회로의 지향을 명확히 했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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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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