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열 경북 영덕군수가 매니페스토 우수 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6~27일 전남 국립순천대학교에서 열린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시·군·구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공유·학습·확산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방선거가 없는 해에 매년 열린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첫 대회로 7개 분야에 전국 155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영덕은 '연결의 문화정거장 영덕 BLUE’s'란 주제로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김 군수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주민 주도형 지역문화 콘텐츠 육성'은 사람·공간·자원을 연결하는 문화 플랫품을 구축,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이 사업은 2022~2024년까지 진행된다.
김광열 군수는 "초심을 잊지 않고 공약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했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