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통합콜 브랜드택시 3400대 돌파…택시호출앱 가입자 5만명 [창원소식]

창원통합콜 브랜드택시 3400대 돌파…택시호출앱 가입자 5만명 [창원소식]

기사승인 2023-08-21 16:26:07
지난해 10월 출범한 브랜드택시 창원통합콜의 택시 가입대수가 3400대를 돌파했다. 

창원시 전체 택시의 68%가 가입됐으며 택시호출앱인 티머니onda의 앱 가입자도 5만명을 돌파했다.

창원통합콜은 기존 창원지역 5개 브랜드 택시콜센터(가고파콜, 창원콜, 우리콜, 창원영콜, 진해브랜드콜)를 통합창원콜추진위원회가 통합콜센터 1개소로 통합 운영하고 있으며 티머니onda를 도입해 기존 전화콜을 모바일콜(티머니 온다 앱)과 통합해 배차하고 있다.


또한 창원통합콜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폰에서 '티머니온다'를 다운받아 회원 신규가입하면 자동결제 이용 시 택시요금 50% 할인쿠폰(최대 5000원) 지급하며 기존 회원은 8월21일부터 매주 1회 택시요금 30% 할인쿠폰(최대 3000원)을 지급한다.

이외 택시요금 10% 적립(월 최대 5000원, 1회 최대 1000원)도 상시 적용해 택시비 절감을 통한 통합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통합콜 활성화를 위한 쿠폰지급으로 고물가 시대 택시비 부담 절감을 통해 시민과 택시업계 모두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자천 창원상의 회장, 경남보훈단체협의회로부터 감사패 수여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이 경남보훈단체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고용대 경남보훈단체협의회 회장과 보훈단체 지부장 6명은 지난 18일 창원상공회의소를 찾아 지난 6월 펼친 '2023도네이션릴레이'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3도네이션릴레이'는 올해 출범한 창원상공회의소 사회공헌협의회가 첫번째로 추진한 실천과제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기업과 뜻을 모아 모금한 성금을 보훈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토록 한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으로 창원상공회의소는 6월 한달 간 1억2250만원을 모금했고 이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보훈가족에게 전달했다. 

구자천 창원상의 회장은 "이번 도네이션릴레이는 호국열사에 대한 존경심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보훈 가족 스스로도 자긍심을 한층 더 가지는데 일조했으면 한다"며 "이번 캠페인과 같이 지역사회 곳곳에 의미 있는 일들을 계속해 찾아 나서겠다"고 말했다.



◆경남창원산학융합원, 방산혁신클러스터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 해군 군수사령부 투어·현장학습 실시

경남창원산학융합원(원장 박병규)이 주관하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창업지원사업의 참여기업들이 18일 진해에 위치한 해군 군수사령부를 방문해 투어 및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융합원과 군수사가 함께 기획한 이번 행사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창업기업들이 해군 내 주요 시설 견학을 통해 부품국산화개발 지원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고 해군과의 교류를 통해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행사로 진행됐으며 방산창업기업 에스지모션 임직원 등 6개사, 총 12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부품국산화 전시장 투어를 시작으로 군수사 정비창 및 병탄창 현장견학, 현장실무자와의 질의응답 및 기술교류 네트워킹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방산창업 기업들은 융합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2단계 방산창업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지원을 받고 있다. 

연간 15억원의 예산을 통해 제품 개발 및 제작, 기술특허, 국․내외인증 지원등 기업당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받고 있다.
 
박병규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방산창업기업들이 부품국산화 개발과 해군 내 방위산업 지원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해군뿐만 아니라 방산관련 유관기관들과 창업기업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창원레포츠파크,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창원레포츠파크(이사장 이호국)가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특정공사·공단 9개 기관 중 두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등급인 '나'에 선정됐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사업별 유형 등 기관별 특성을 고려해 7개 유형으로 구분하고 2개(정성 및 정량 각각 50%내외)분야, 20개 내외 세부지표를 활용해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등을 평가하게 된다.


이번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의 혁신 노력과 재무건전성에 대한 평가로 창원레포츠파크는 특히 경영층의 리더쉽 지표에서 ESG경영강화 및 공유형 누비자 전면 도입 등의 경영 혁신 노력과 재무관리지표에서 야간경륜 개최 등의 노력을 통한 코로나 이전 수준의 매출성과를 달성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호국 창원레포츠파크 이사장은 "모든 공단 가족들이 노력한 결과 최근 10년간 경영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달성했다"며 "이번 경영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들이 자랑스러워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레포츠파크는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으로 '라'등급을 받아 경영진단을 받았고, 2022년에는 '다'등급을 받았으며 '창원경륜공단'에서 '창원레포츠파크'로 사명을 바꾸고 레저스포츠 사업 진출, 온라인 발매 도입 등 경영정상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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