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시민들의 여름철 도심 속 피서 공간을 제공하고자 도시공원 내 물놀이장인 물금 디자인공원과 웅상 명동공원 2곳을 7월15일 개장해 8월20일까지 운영했다.
이들 물놀이장은 올 여름 태풍과 호우주의보 기상악화 영향으로 7일간 휴장했지만 디자인공원 물놀이장에는 1만6000여명이, 명동공원 물놀이장은 1만5000여명이 찾아 더위를 식혔다.
시는 물놀이장 안전사고를 막고자 매일 수조물을 교체하고 2주마다 수질검사와 수질점검을 시행했다.
이와 더불어 전문자격을 갖춘 안전요원과 간호인력을 배치해 이용객들의 물놀이 안전을 담보했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