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8월24일부터 9월8일 [교육소식]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8월24일부터 9월8일 [교육소식]

기사승인 2023-08-23 17:58:33
오는 8월24일부터 경남지역 고등학교 및 7개 시험지구교육지원청(창원·진주·통영·거창·밀양·김해·양산)에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원서 접수는 9월8일까지(9시-17시, 토요일 및 공휴일 제외)이며 이 기간에는 접수내용 변경도 가능하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에 접수하면 된다. 

졸업자의 경우 접수일 현재 주소지와 출신학교 소재지가 서로 다른 관할 시험지구이거나 주소지와 출신학교 소재지가 동일 시험지구내 서로 다른 관할 행정구역(도의 시·군만 해당)일 경우는 주소지 관할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서도 접수 가능하다. 


검정고시 합격자나 기타 학력인정자, 시험편의 제공 대상자는 접수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 접수하면 된다. 

장기입원 환자, 군복무자, 수형자 및 기타 특별한 사유가 있다고 인정된 사람은 출신고교, 주민등록상 주소지, 실제 거주지중 응시를 희망하는 곳을 택해 관할 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 접수하면 된다.

원서접수는 본인이 직접 접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장애인, 수형자, 군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 접수일 기준 현재 해외거주자(해외여행자 제외)로 제한하며 응시자의 직계가족(조부모, 부모, 자녀, 손자손녀)이 대리 접수를 할 수 있다. 

원서접수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응시원서, 응시수수료, 신분증, 여권용 사진 2매를 지참하되 해당자에 한해서 기타 증빙 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원서에 부착하는 사진은 접수일 기준 6개월 이내인 2023년 2월25일 이후 촬영한 사진이어야 하며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유효기간내 주민등록증발급신청확인서, 운전면허증, 기간만료 전 주민등록번호가 표시된 여권(주민등록번호가 미 표시된 여권의 경우 여권정보증명서와 함께 첨부), 유효기간 내 청소년증(청소년증발급신청확인서), 사진이 부착되고 성명·생년월일·학교장직인이 기재된 학생증에 한해 인정한다. 

원서접수 방법은 응시자가 응시원서 기초자료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접수자가 원서 접수프로그램에 입력하고 응시원서를 출력해 응시자의 확인과 사진부착 과정을 거쳐 접수가 이뤄진다. 

이때 인적사항은 물론이고 본인이 응시하고자 하는 영역과 과목명을 정확하게 기재해야 하며 응시원서 출력물과 접수확인서를 확인한 후 반드시 본인이 정자체로 자필서명해야 한다.



◆경남대 교육대학원, 진로진학상담 전공 신설

경남대학교 교육대학원(원장 신석민)이 초·중·고 진로진학상담 전문 교사 양성을 위한 ‘진로진학상담전공’을 신설하고 2024학년도 전기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경남대 교육대학원의 진로진학상담전공은 초·중·고교에서 학생들의 진학지도와 상담을 전담하는 전문 교사를 양성하는 석사학위 과정으로 지난 5월 교육부로부터 신설 전공 승인을 받았다.


이 전공은 중등교원 자격을 소지하고 현재 교직에 종사하고 있는 교사가 부전공 자격 취득을 위해 지원할 수 있으며 진로진학상담전공 석사학위를 취득하게 되면 진로진학상담교사 자격도 추가로 주어진다.

신석민 교육대학원장은 "그동안 경남권역 대학에는 진로진학상담 전공이 개설돼 있지 않아 지역 교사들이 타 시도의 대학으로 진학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진로진학상담전공 신설을 통해 적성을 찾아가는 진로교육을 활성화하는 좋은 계기가 마련된 만큼 교육 수요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 경남교육청과도 긴밀히 협의해 최상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학년도 전기 경남대 교육대학원 신입생 모집의 원서접수 기간은 다가오는 11월20일부터 11월24일로 예정되어 있다.



◆창원대-중국 부양시, 글로벌 산학연 교류협력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중국 안휘성 부양시(경제사절단)와 창원대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산학연협력 및 공유·협업 기반 강화를 위한 글로벌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창원대학교 LINC 3.0 사업단(탄소중립에너지자원 ICC 포함), 수소에너지특성화대학원, 중국 부양시 경제사절단, 한국부울경중화총상회, 창원산업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양시 경제사절단은 창원시-중국 부양시 양 도시 간 산업 교류 활성화와 우호관계 형성을 위해 21-22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방문했으며 창원 관내 수소산업시설 및 우수기업 답사·교류 목적의 방문 기간 중 창원시 주력산업인 수소산업에 관한 산학연협력 관계 벤치마킹 및 글로벌 산학연 교류 기반 마련을 위해 창원산업진흥원의 주선으로 창원대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글로벌 역량 강화 세미나를 통해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수요맞춤성장형)과 탄소중립에너지자원ICC, 수소에너지특성화대학원에 대한 사업설명과 산학연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창원대 LINC 3.0 사업단-상해재경대학상해국제은행금융학원 간 산학연협력 MOU를 체결하고 글로벌 산학연 교류협력 기반 강화를 위한 업무회의를 통해 참석기관, 지역사회 및 국가경쟁력 제고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모색했다.

이어 창원대 공동장비활용센터를 현장 견학하고 메이커아지트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제조시설을 살펴보면서 지역산업 발전과 기업성장을 위한 산학연협력 지원 플랫폼으로서 공동장비활용센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부양시 경제사절단 류샤오링(상해재경대학상해국제은행금융학원) 부서기는 "이번 창원시 외교 방문은 양 시의 주요 산업분야 교류 확대와 우호 증진뿐만 아니라 창원대와의 글로벌 산학연협력 교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향후 상해재경대학을 중심으로 창원대와 실질적 교류를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대 정대운 LINC 3.0 사업단장은 "중국 부양시와 창원시의 산업 교류 활성화와 우호 교류뿐만 아니라 창원대 LINC 3.0 사업단 중심의 글로벌 산학연협력 교류 증진과 공유·협업 기반 강화를 위한 대학의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마산대총장배 유도 에어컨리그 시상식 개최

마산대학교는 23일 총장실에서 2023년 총장배 하계유도 에어컨리그대회에서 우승한 경남체육고등학교, 인천체육고등학교, 국민대학교, 포항시청에게 각각 시상했다.


앞서 마산대는 지난 9-10일 이틀간 미래관에서 실업 15개 팀, 대학부 7개 팀, 남·여 고등부 14개 팀 등 총 36개 팀 3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여 고등부, 남·여 대학·일반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단체전을 겨뤘다.

에어컨리그는 마산대 첨단스포츠재활센터 주관으로 지난 7월31일부터 8월12일까지 실시한 하계전지훈련과 연계한 대회다.



◆경남교육청, 2022회계연도 교육재정공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도민의 알권리 충족과 재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22회계연도(결산 기준) 지방교육재정 자료를 23일 누리집을 통해 공시했다. 

교육재정공시 자료는 14개 분야 43개 공통 항목과 5개 특수 항목으로 학부모를 비롯한 도민들이 교육청 살림살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도표와 그래프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공통공시 주요 항목은 △세입·세출 운용 상황 △재무제표 △채권관리 현황 △기금운용 현황 △공유재산 및 물품 △성인지 결산 △재정운용 상황 △주요 투자사업 추진현황 △지방보조금(민간보조금) 현황 등이다.


특수공시는 교육청 사업 중 지역 주민의 관심도가 높은 △순회강사제 운영 사업  △고교학점제 학교 환경 조성 사업 △학교폭력 관계회복지원단 사업 △이동형 피씨알(PCR)검사소 운영 사업 △경남형 학교공간혁신 모델 구축 사업 등 총 5개 사업이다.

경남교육청의 2022회계연도 세입 결산액은 9조7784억원, 세출 결산액은 9조5024억원이며 이는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액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남북교육교류협력기금,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이 포함된 금액이다.

2022회계연도 교뮥비특별회계 기준으로 세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분야는 인건비로 41.6%를 차지했으며 재무활동 19.5%, 학교재정지원관리 10.9%, 학교시설여건개선 8.1%, 교수학습활동지원 6.7% 순으로 집계됐다.

김환수 재정과장은 "경남교육청은 부채 감소, 통합재정수지 흑자 등 건전한 재정을 운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세입 재원 확충과 효율적인 예산 집행으로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대, '산학연 플랫폼 협력기술개발사업' 2차년도 중간발표 및 성과공유회 개최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산학협력단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산학연 플랫폼 협력기술개발사업 협약이 1년 지난 시점에서 연구개발과제에 대한 계획 대비 목표 달성 정도, 목표 달성 가능성, 정량적 주요 성과를 사전에 점검하고 그 미비점에 대한 컨설팅 및 보완·개선하기 위해 '2차년도 중간발표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발표 및 성과공유회는 산학연 플랫폼 협력기술개발사업의 2차년도를 맞아 ‘산화물계 전고체 이차전지 제조 및 안정성 향상 기술 개발(임형태/(주)라미나)’ 등 20개 과제의 책임교수 및 공동연구개발기관(중소기업) 대표, 사업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각 과제별로 현시점까지의 사업추진 실적을 발표·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규 창원대 산학협력단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의 인사말 및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이강주 연구산학부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20개의 과제가 순차적으로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발표 내용은 연구개발과제의 개요, 목표, 수행현황, 문제점 및 해결방안, 주요 성과, 목표 달성 정도 및 기대효과, 향후 계획 등이 포함돼 전체적인 연구과제의 내용을 공유하기에 적합했다.

박종규 센터장은 "앞으로 산학연 플랫폼 협력기술개발사업의 원활한 연구개발과제 수행 및 과제별 성과 발굴을 위해 연구 및 사업화 종합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동남권 중소기업 거점센터 역할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학연 플랫폼 협력기술개발사업은 잠재력 있는 혁신역량 초기 중소기업 발굴 및 협력 R&D 지원을 통한 혁신역량 향상과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대학 보유 기술, 인력, 교육 등 혁신자원을 활용해 초기기업의 혁신역량을 제고하고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R&D사업이다.



◆경남대 LINC3.0사업단, KBO NINE 시즌 2023 성과공유회 공동 개최

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박은주)은 지난 19일 대전 KT인재개발원 제2연수관에서 ‘KBO NINE 시즌 2023 성과공유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KBO(총재 허구연)와 10개 구단, 전국 25개 대학의 LINC3.0사업단 및 대학혁신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KBO NINE 시즌 2023’은 KBO 리그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구단의 ESG 경영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된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구단별로 활용 가능한 ESG 아이디어를 제안하고자 지역 연고 구단 및 대학(생)이 팀을 이뤘으며 전국 20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5월부터 4개월 간 시작으로 △KBO NINE 설명회 △오리엔테이션 게더타운 구장 사전 교육 △아이디어 발굴 부트캠프 △팀별 구장 현장방문 △팀별 개별 멘토링 △밸류업캠프 등을 진행했다.

이날 최종 성과 평가회에서 경남대는 창원대, NC다이노스와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을 위한 ‘환경과 사회를 위해 모인 대학생 서포터즈 S-DINOS’를 제안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아이디어는 △S-다이노스, 바다를 구해줘 △S-the earth △이닝 클리너 △S-다이노스가 찾아왔다아입니까! △NC 파크로 오이소 △We can NC 등 6가지 서포터즈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대학(생)과 구단이 함께 지역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 공헌 활동 확대를 통한 NC구단의 ESG 경영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경남대 LINC3.0사업단 김상준 공유협업센터장은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요즘, 다양한 공유협업 기업(기관)을 발굴해 재학생들이 보다 재미있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하반기에도 기초학력 집중 지원
 
경상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이 상반기 기초학력 심층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집중 지원을 이어간다. 

2023학년도 경남교육청 ‘아이동행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다양한 원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중 심층 진단이 필요한 초․중학생 340명을 대상으로 종합심리검사(풀배터리검사)를 했다. 

그 결과 약 57%에 해당하는 193명이 지적 장애 또는 경계선 지능 학생으로 판별됐고 이들은 대체로 부적응 지수와 우울, 과잉행동 의심, 가족관계 문제 등 심리 정서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왔다. 

또한 평균 또는 그 이상의 지능을 가진 학생 중에서도 학생 109명(32%)은 부적응 지수와 우울, 과잉행동, 가족관계 문제 등 일상생활에서 심리적인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에는 이러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기초학력 전담강사 우선 지원과 두드림학교 프로그램 지원을 이어간다. 

경남교육청은 초등학교 188곳에 하반기 프로그램 예산 3억7700만원을 추가 지원했다. 

또한 교육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전문가의 심리 지원을 위해 지역 상담센터를 연계, 학생당 총 10차례 집중 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초등학교에서 기초학력을 담당하는 학습지원 담당 교원 560명을 대상으로 8월 23일 동부권(김해)를 시작으로 8월25일까지 총 3차에 걸쳐 권역별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반기에 진행하는 한글 해득 진단 검사와 한글 책임교육, 하반기 기초학력 지원 반영 사항 및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학교의 책임교육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