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유관기관과 원전 주변 '드론 비행금지' 홍보 나서

한울원전, 유관기관과 원전 주변 '드론 비행금지' 홍보 나서

기사승인 2023-08-24 15:09:16
원전 주변 드론 비행금지 캠페인 모습. (한울원전 제공) 2023.08.24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가 유관기관과 원전 주변 '드론 비행금지' 홍보에 나섰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허가 드론 비행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한울원전은 최근 울진군, 울진경찰서, 제50보병사단과 나곡해수욕장 등 31곳에 드론 비행금지구역 알림판을 설치했다.

또 죽변전통시장 등지를 찾아 드론 비행금지 안내 캠페인을 펼쳤다.

원전 주변은 항공안전법에 따라 비행금지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이 곳에서 드론 비행을 할 경우 사전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를 어길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세용 한울원전 본부장은 "불법 드론 비행이 이뤄지면 바로 탐지해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중"이라며 "앞으로도 원전 안전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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