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건소 심혈관 질환 예방 위해 캠페인 개최[김해소식]

김해시보건소 심혈관 질환 예방 위해 캠페인 개최[김해소식]

기사승인 2023-08-28 12:07:51
김해시보건소가 9월1일부터 7일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 알기를 주제로 한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혈압과 혈당, 혈중 콜레스테롤을 인지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혈압수치 인지율은 62.9%, 혈당수치 인지율은 28.4%로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은 자신의 혈압수치를 알고 있지만 혈당수치를 아는 사람은 3명 정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해시보건소는 심근경색과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3대 숫자(혈압, 혈당, 콜레스테롤)를 알리고 관리할 수 있도록 '자기혈관 숫자 알기'라는 주제로 레드서클 존을 운영한다.

캠페인 기간인 9월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김해시보건소 1층 로비를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검사받는다.

김해시는 비대면 건강측정이 가능한 바이오그램존을 6개소(홈플러스, 메가마트, 김해시청,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에 설치했다.

김해시민 누구나 이곳에서 건강측정 후 인증샷을 찍으면 소정의 홍보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김해시보건소는 카메라에 눈을 대면 인공지능(AI)를 이용해 만성질환자 3대 망막실명질환인 녹내장과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을 5분 이내로 검사할 수 있는 망막검사기기를 도입했다. 


◆김해시 아동참여단 제안한 정책 시책에 반영한다

김해시는 김해시 아동참여단이 제안한 다양한 정책들을 검토해 시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

시 아동참여단은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동권리옹호 모니터링 결과를 담은 정책을 시에 제안했다.


참여단이 제안한 정책은 총 10건으로 '민관이 함께 하는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체험하GO 느끼GO 실천하GO 기후변화 인식 개선' '기후변화 어플리케이션 개발' '밴드부 힐링뮤직모집' '하울의 움직이는 이동도서관(한국어 수업)' 등 총  5건이다.

이어 여름철 무더위와 관련 김해시에 필요한 정책으로는 '새로운 무더위 쉼터(자판기 설치)' '안전을 지키는 가림막' '김해 Cool Summer(워터밤, 아이스버스 자판기)' '거리에 얼음정수기 설치' '여름용품 키오스크' 등  5건을 추가로 제안했다.

시는 아동참여단에서 제안한 정책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아동친화도시 김해 정착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제4기 아동참여단은 초등학생 33명과 중학생 13명 등 총 46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지난 4월 발대식을 하고 아동권리옹호 모니터링 활동과 아동권리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대성동고분박물관 국내 4대 명절 의미 되새긴다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이 9월 추석을 맞아 '4대 명절의 의미를 알아보자'는 주제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국내 4대 명절의 유래와 추석의 의미에 대해 배워보고 연 만들기와 전통팽이를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신청 대상은 초등학생으로 9월7일까지 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교육은 무료이며 체험품은 참가자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박물관은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 세시풍속, 환경까지 매달 다른 주제를 선정해 체험을 접목한 눈높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박물관 학예사와 분야별 전문 강사의 지도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한다. 

8월29일 개관 20주년을 맞는 대성동고분박물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기관'에서 경남도내 공립박물관 1위에 선정됐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