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환경·에너지 혁신스타트업 시상 外 현대엔지니어링 [쿡경제]

SK에코플랜트, 환경·에너지 혁신스타트업 시상 外 현대엔지니어링 [쿡경제]

기사승인 2023-08-31 10:24:08
SK에코플랜트가 환경·에너지 분야 혁신기업과 상생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제주 추자도 해상풍력발전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SK에코플랜트는 30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시상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왼쪽 여섯번째), 전우종 SK증권 대표(오른쪽 첫번째), 이장훈 창업진흥원 본부장(왼쪽 세번째), 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왼쪽 네번째),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오른쪽 세번째), 권지훈 환경시설관리㈜ 대표(왼쪽 두번째)를 비롯한 행사 참석자 및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SK에코플랜트, 환경·에너지 혁신스타트업 시상  


SK에코플랜트는 30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시상식을 개최했다.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은 SK에코플랜트 혁신기술 발굴 공모전이다.

환경·에너지 분야 스타트업이 보유한 혁신기술 발굴과 고도화, 사업화를 돕는다. 올해는 △소프트베리(전기차 관제 솔루션) △디인사이트(디지털 트윈) △포엠)(해양 폐기물 활용한 전도성 카본 생산) 등 3개 스타트업이 수상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이번에 발굴한 스타트업과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환경·에너지 혁신기술 개발 ‘윈윈’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중소기업 등 비즈파트너와의 상생협력과 공정거래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난 8월 30일(수) 진행된 '추자도 인근 해상풍력 발전사업 업무협약식'에서 (사진 왼쪽부터) LG화학 허성우 부사장, SK에코플랜트 이동걸 사업단장, 에퀴노르 코리아 비욘 인게 브라텐 대표이사, 현대엔지니어링 임관섭 플랜트사업본부장, 포스코이앤씨 온상웅 인프라사업본부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 MOU
 

현대엔지니어링은 30일 에퀴노르코리아, LG화학, 포스코이앤씨, SK에코플랜트와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풍력 발전사업 공동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 

5개사는 제주 추자도 서쪽 10~30km 지점에 고정식과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기를 혼합한 발전용량 1.5기가와트 ‘후풍 프로젝트’와 추자도 동쪽 10~20km 지점에 1.5기가와트 규모 고정식 해상풍력발전 ‘추진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한다. 

임관섭 현대엔지니어링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이번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글로벌 기업들 간 모범적인 협업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가진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해 성공적인 프로젝트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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