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만족’ 남도한바퀴 가을 특별상품 운영

‘오감만족’ 남도한바퀴 가을 특별상품 운영

다채로운 문화 체육 행사, 섬‧바다‧단풍명소에 ‘남도 맛’까지

기사승인 2023-09-04 10:44:41
오감만족 전남의 가을을 즐길 수 있는 남도한바퀴 가을 특별상품 운영이 시작됐다. 해남 울돌목 해상케이블카. 사진=해남군
오감만족 전남의 가을을 즐길 수 있는 남도한바퀴 가을 특별상품 운영이 시작됐다.

전남도는 가을 특별상품으로 다채로운 문화 체육 행사는 물론 섬, 바다, 단풍명소 등과 함께 미식의 계절 가을을 맞아 남도의 맛까지 더했다.

10월까지 두 달간 목포와 진도 일원에서 열리는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연계해 해남-진도 수묵여행, 목포 수묵여행 상품을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 운행하는 ‘해남-진도 수묵여행’ 코스는 비엔날레 특별전시관인 진도 운림산방을 거쳐 진돗개 테마파크, 해남 우수영국민관광지를 둘러보고 민속공연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일요일 ‘목포 수묵여행’ 코스는 비엔날레 주전시관인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정통 남도 수묵의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다. 목포의 대표 관광지인 고하도 전망대와 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해 다도해의 풍광도 만끽할 수 있다.

매주 일요일 전남도립미술관을 경유하는 순천‧광양 상품도 올가을 꼭 이용해볼만한 코스다.

10월까지 두 달간 목포와 진도 일원에서 열리는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연계해 해남-진도 수묵여행, 목포 수묵여행 상품을 운영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수묵비엔날레 전시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전남도
특히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10월 29일까지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조우’ 전시가 진행돼 고(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증작인 한국 근현대 대표 미술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오는 10월 열리는 제10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특별상품도 출시한다. 전국체전 개‧폐회식을 관람하기 위해 기차와 버스를 이용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목포 근대역사문화거리, 신안 퍼플섬 등 전남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당일코스, 1박2일 특별코스를 운영한다.

조대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올가을 대규모 행사를 위해 전남을 찾는 관광객에게 이번 남도한바퀴 특별상품은 전남 구석구석을 즐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편안하고 행복한 여행이 되도록 상품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도한바퀴’는 전남 관광지를 순환하는 버스다. 위탁업체인 금호익스프레스㈜와 협력해 전남 22개 시군의 주요 관광지를 연계하는 다양한 노선을 운영, 전남을 찾는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탑승료 9900원부터 4만4900원까지 저렴한 가격에 해당 지역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 지역에 대한 이해와 흥미로운 여행을 돕는다. 올해 700회를 운영해 1만7268명이 전남여행을 즐겼다. 
 
남도한바퀴 코스 운영 및 상품 예약은 남도한바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콜센터(062-360-8502)를 통해서도 예약할 수 있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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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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