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사회복지박람회는 지역주민들의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 증진과 사회 복지업무 종사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협의회 3개 단체가 공동 주최한다.
오전 10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포함한 개막식이 11시부터 진행되며 주민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이어 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는 무장애여행콘서트 및 총 3팀의 주민 참여 축하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날 홍보 및 체험부스는 25개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 등에서 △우울증·스트레스 테스트 △휠체어 체험 △드립커피 체험·미니 과일청 만들기 △식물·다양한 생활용품 만들기, 상담치료 체험 △보드게임 및 다트 던지기 △터링(볼링과 컬링을 혼합한 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처음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지역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사회복지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함양=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