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지난 5~7일 춘천캠퍼스에서 ‘2023 중앙동아리 홍보&마당제’ 행사를 성황리 마무리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대학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복고감성 : 중앙동아리, 가장 아름다웠던 그때로’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또 2학기 개강을 맞아 동아리 신규회원 모집과 대학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 및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올해는 체육분과 12개 동아리를 중심으로 대운동장에서 야구, 축구, 탁구, 농구, 검도, 배드민턴, 보드, 국궁, 유도, 골프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놀이패 및 밴드, 태권도, 댄스, 오케스트라 동아리 공연과 UCC 공모전 등 이벤트 및 경품 행사도 진행했다.
아울러 ‘세계음식체험 Global Kitchen’ 프로그램에는 몽골, 베트남, 이란, 파키스탄 유학생 등 200명이 참여했으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모국의 음식과 문화를 공유했다.
하석진 강원대 학생처장은 “대학 생활에서 동아리는 취미, 학업, 친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책 속에 없는 매우 중요한 것을 실질적으로 배울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