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3일 내린 집중호우로 경북 예천에서 실종된 주민 2명에 대한 58일차 수색작업이 일요일인 10일 재개됐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인력 66명과 차량 24대, 드론 7대, 보트 4대 등 장비 35대를 투입해 수색작업에 나섰다.
이날 수색작업은 낙동강 낙단보에서 소방인력 7명과 차량 3대, 드론 2대, 보트 1대를 투입해 수상과 드론수색을 동시에 펼친다.
이와 함께 낙단보와 강정교령보에 이르는 낙동강 수색은 관할 소방서에서 인력 24명과 차량 8대, 드론 5대, 보트 3대 등을 동원해 수변과 수상을 동시에 살피고 있다.
소방본부는 앞서 실종자 수색 57일 차인 지난 9일 인원 65명, 차량 24대, 드론 7대, 보트 4대 등 장비 35대를 동원해 내성천과 낙동강 일대를 샅샅이 훑었으나 성과는 없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