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만찬서 한미 정상...“한미일 3국 협력, 국익 이바지” 공감

G20 만찬서 한미 정상...“한미일 3국 협력, 국익 이바지” 공감

尹 “캠프데이비드 3국 공고화, 양질 일자리 양산”
바이든 “尹, 3국 협력 주역…국민 삶 좋은 영양 가져올 것”

기사승인 2023-09-10 14:33:28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 국제컨벤션센터의 양자 회담장 로비에서 만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 대화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한미 정상이 9일 G20 정상회담 만찬에서 한미일 3국 협력체계 공고화가 국익과 국제사회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사실을 재확인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1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날(7일, 현지사간) 정상회담 만찬에서 한미 정상이 나눈 이야기를 전했다. 김 수석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협력체계 공고화가 인태(인도-태평양)지역과 글로벌 사회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면서 “3국에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은 캠프 데이비드 3국 협력을 이끌어낸 주역”이라고 화답하며 “우리의 협력으로 3국 일반 가정의 국민들 삶에 좋은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 대통령과 바이든 미 대통령은 지난 5월 G7 확대 정상회의에 이어 이번 G20 정상회의 갈라 만찬에서도 나란히 옆자리에 앉아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은 저녁 8시경부터 1시간 반 동안 이야기 나눴다고 전해진다. 

조진수·황인성 기자 his1104@kukinews.com
황인성 기자, 조진수 기자
his1104@kukinews.com
황인성 기자
조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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