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양구군에 따르면 총 1050ha 규모의 벼 재배 농가에 3만1500포의 육묘용 상토 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지원 기준을 상향 조정해 기존 1ha당 25포에서 30포까지 상토 소요량을 확대했으며, 벼 공동육묘장 마을 공용 상토 지원을 신설하여 1개소당 160포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관내 거주 농업인 중 2024년 벼를 재배한 농업인 및 단체로, 최소 0.1ha 이상 경작해야 한다.
군은 올해 초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현지 확인, 실경작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1차 대상자를 선정한데 이어 이달 중 4월 중 2만 5000여 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사업량 한도 내에서 추가 대상자를 모집 중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거주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