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교직원 등 목원대 대학구성원들이 참여하는 사회봉사활동이 본격 시작됐다.

목원대는 9일 오후 2시 대학본부 앞 진리의 광장에서 ‘2025학년도 1학기 사회봉사주간 출정식’을 열고 대전 전역에서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돌입했다.

사회봉사주간은 목원대 구성원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7년부터 매 학기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회봉사주간은 ‘목원에서 피어난 나눔의 꽃, 원 없이 퍼지는 따뜻한 빛’이라는 슬로건 아래 10일간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목원대 구성원들은 대전지역 사회복지관, 아동센터, 노인복지시설 등 봉사수요가 있는 기관들을 방문해 맞춤형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은 행정부서와 학과의 특성을 살려 각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전산정보과는 보육시설을 찾아 PC 점검 및 수리 등을 지원하고 사회복지학과 학생과 교수들은 초등학교 등을 찾아 장애인식개선교육과 관련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희학 총장은 "목원대의 봉사는 단순한 활동이 아니라 ‘진리·사랑·봉사’라는 건학이념을 삶으로 옮기는 실천"이라며 "대학이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되돌려주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목원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