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인증’을 받은 민간 키즈카페를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서울페이 상품권이 출시된다.
서울시는 ‘서울형키즈카페머니’를 올해 총 41억2500만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15일 오전 10시부터 20% 할인 판매를 시작한다. 1차 발행분은 20억원 규모다.
‘서울형키즈카페머니’는 서울형 인증을 받은 키즈카페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서울페이 상품권이다. 구입시 20% 할인 혜택이 있어 저렴하게 키즈카페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민간과의 상생을 통해 ‘서울형 키즈카페’를 확대하기 위해 안전, 위생관리 등 요건에 부합하는 민간 키즈카페를 서울형 인증 키즈카페로 선정하는 ‘민간 키즈카페 서울형 인증제’를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형키즈카페머니’는 15일(금) 오전 10시부터 ‘서울페이플러스’를 비롯한 서울Pay+, 신한플레이, 신한쏠,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등 5개 구매 결제앱에서 1인당 월 1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보유한도는 1인 30만 원이다.
상품권 사용처로 지정된 민간 키즈카페는 17개 자치구 22개다.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1년 이내로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 금액의 60% 이상 사용했다면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선물하기는 보유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가능하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