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 평생학습학과, 2024학년도 수시1차 원서접수 시작

오산대 평생학습학과, 2024학년도 수시1차 원서접수 시작

기사승인 2023-09-20 14:53:51
오산대학교 제공

2024 전문대 수시1차 원서접수 및 전형 일정이 오는 10월 5일까지 3주간 진행 중이다. 지난 11일부터 대입 수시 원서접수가 시작됐다. 6·9월 모의고사가 모두 끝난 만큼 수시 지원 전략,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대비 전략을 세울 때다. 수시에 합격하면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정시 전형에 지원할 수 없다.

이런 가운데 오산대학교 평생학습학과가 현재 2024학년도 수시1차 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오산대는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미래를 위한 대학의 역할을 ‘인성과 역량을 모두 갖춘 인재 양성’으로 설정하고 융합형 맞춤전공교육과 체험·학생설계형 교양교육을 통한 사회맞춤의 창의인재 양성에 큰 방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산대 평생학습학과 관계자는 “인생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 직장인, 퇴직예정자, 주부, 프리랜서, 강사, 학사·석사 학위 취득자 등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배움의 기회와 성장을 지원하는 평생교육사 양성과 미래 다양한 직업의 세계로 안내하고 지원하는 직업상담사를 양성하는 학과”라고 말했다.

또한 “재학생은 20대부터 60대까지 세대를 초월한 학습공동체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대상별 맞춤형 실무중심 인재양성에 초점을 두고 국가자격증과 다양한 민간자격증을 취득함과 동시에, 일과 학습,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진로 로드맵을 통해 교수자와 학습자가 함께 소통하고 학습하며 지역과 함께 나누는 즐거운 학습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산대 평생학습학과에서는 국가자격증(평생교육사 2급, 직업상담사 2급)과 민간 자격증과 총장명의 이수증(생애설계상담사, 문해교육사 3급, 퍼실리테이너, 초등돌봄지도자, 장애인평생교육지도자, 환경교육지도자)을 취득하여 졸업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타 대학과 달리, 차별화된 수업 운영을 진행한다. 성인들의 시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토요일 주1회 대면수업과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어 현업과 병행하며 희망하는 교육학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학생들은 평생학습학과 졸업 후 국가와 시도평생교육진흥원, 시청 평생학습관, 동단위 평생학습센터, 대학평생교육원, 백화점 문화센터, 원격평생교육시설, 직업훈련시설, 직업상담시설 등에 취업할 수 있으며 사회적 기업, 비영리 평생교육기관, 교육협동조합 등을 설립해 운영할 수 있다.

2024학년도부터 입학하는 학생은 만 25세 이상일 경우 매학기 등록금 25%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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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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