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대화합 한마당 축제인 제66회 의성군민체육대회가 다음달 6일 의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21일 의성군과 의성군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군민체육대회는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경쟁이 아닌 군민들의 소통과 화합에 중점을 뒀다.
1부 개회식 행사에는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군민상 시상 △군민헌장낭독 △군민의날 스턴트 치어리딩 △인기가수 윤수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의성군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2부 체육대회 행사는 18개 읍면 선수단, 응원단, 의성군민 1만여명이 참여해 릴레이 달리기·애드벌룬 배구·줄다리기·단체줄넘기 등 8개 종목별 경기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단결된 힘을 보여줄 예정이다.
3부 폐회식 행사는 인기가수 지원이 축하공연과 시상식이 진행되며, 전자제품 등의 푸짐한 경품 추첨도 마련돼 5만 군민이 하나로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선수단과 군민을 비롯한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먹거리와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의성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기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모든 스트레스를 풀고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많은 참여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