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행사는 경남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수산물의 소비촉진을 도모하고자 정점식 국회의원 및 경남도가 주최하고 통영시·수협중앙회 경남본부 및 관내 업종별 수협인 △근해통발 △굴수하식 △멍게수하식 △멸치권현망 △서남해수어류양식 5개 수협이 주관해 개최했다.
이 날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등 국회의원 30여 명을 비롯한 내외 귀빈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통영의 대표 수산물인 장어포, 굴훈제통조림, 멍게젓갈, 멸치 등으로 구성된 증정품 배부 및 할인판매가 진행돼 국회소통관 앞으로 많은 인파가 모여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천영기 시장은 "최근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업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수산물 안정성 홍보 및 소비촉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음달 20일부터 3일간 서울 세텍(SETEC)에서 개최될 통영수산식품대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로 안전한 통영 수산물 꾸준한 소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통영시, 반부패‧청렴정책 적극 추진
경남 통영시는 21일 청렴정책추진단에서 반부패 ‧ 청렴정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제3차 청렴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천영기 시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는 지난 5월과 8월에 이어 세 번째로 그동안 추진한 청렴노력도 지표별 추진현황 등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대비 청렴시책 전반에 대한 자체 분석 및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2023년 1월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렴실천 다짐문 낭독은 통영시 공무원은 물론 의회, 출자출연기관, 자생단체 등으로 확대해 실시함으로써 청렴문화 확산과 정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청렴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과 찾아가는 부서별 청렴간담회는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인식 변화와 개선 그리고 실천에 강력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지난 8월19일부터 9월20일까지 추진한 청렴해피콜은 행정기관을 방문한 민원인이 통영시 공무원의 업무처리는 물론 시정 전반에 걸쳐 불편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의견을 설문을 통해 받은 것으로 검토 분석 후 부서별로 피드백해 시정 추진에 적극 활용하고 개선할 계획이다.
천영시 시장은 "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우리시의 미래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청렴문화가 확산 정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통영시, 추석 연휴기간 응급진료대책 상황실 운영
경남 통영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 시민과 귀성객들의 편안한 명절을 위해 진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 운영한다.
시민들이 연휴 기간 의료기관과 약국 이용 불편을 겪지 않도록 병·의원 및 약국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다수의 인명 피해 등 재난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응급진료대책 상황실과 비상연락망, 신속대응반을 편성했다.
명절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현황과 운영시간은 △통영시청 및 통영시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구급상황관리센터(119) △도 콜센터(120), △보건복지콜센터(129)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의료기관 방문 전 필히 전화로 확인 후 방문해 헛걸음 하지 않기를 당부한다"며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통해 연휴기간 내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상황 관리·점검으로 응급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