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장기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경북을 찾는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과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추석 연휴 기간에도 ‘경북 e누리 특별 할인행사’는 지속된다.
이는 경북 주요 관광지와 체험시설, 숙박시설을 연계한 패키지 관광상품을 경북여행몰·쿠팡·G마켓 등 9개 온라인 판매채널에서 50%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다.
이와 함께 가족과 함께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 공연 등 다양한 행사도 펼쳐진다.
추석맞이 특별행사인 ‘2023 한가위 보문 어울림 한마당’이 오는 29일에서 내달 1일까지 3일간 보문관광단지 호반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궁, 제기차기, 투호, 윷놀이 등 전통 놀이뿐만 아니라 한복 입기, 타투체험, 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고, 통기타, 트로트, 국악 등 다양한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안동호반자연휴양림과 팔공산 금화자연휴양림에서는 내달 3일까지 제기차기, 투호 놀이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휴양림을 찾는 관광객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경북에 가볼 만한 곳, 축제, 행사 등은 경북관광 대표 홈페이지인 ‘경북나드리’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경북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모처럼 긴 연휴를 맞아 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경북의 명소를 둘러보며 특별하고 풍성한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