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서 조개잡이 나간 80대 남성 실종

영광서 조개잡이 나간 80대 남성 실종

기사승인 2023-09-25 16:30:02
목포해양경찰은 지난 24일 오후 7시 50분경 전남 영광군 흥농읍 한마음공원 인근 갯벌로 조개잡이를 나간 80대 남성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 파출소 구조팀 및 경비함정, 서해해양특수구조대원 등을 현장에 급파하고 민간해양구조선과 어촌계 등에 수색 협조를 요청했다. 사진=목포해경
해상 조개잡이에 나선 80대 남성이 집에 돌아오지 않아 해경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은 지난 24일 오후 7시 50분경 전남 영광군 흥농읍 한마음공원 인근 갯벌에 조개를 잡으러 나간 A씨가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파출소 구조팀 및 경비함정, 서해해양특수구조대원 등을 현장에 급파하고 민간해양구조선과 어촌계 등에 수색 협조 요청에 이어 영광경찰서, 119소방 등 유관기관과 정보 공유를 통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24일 오전 10시경 영광 흥농읍 한마음공원 옆 갯벌에 조개를 잡으러 나간 뒤 연락 두절 상태로 돌아오지 않고 있다.

한편 김해철 목포해양경찰서장은 25일 오전 수색현장을 찾아 수색상황 등을 파악하고 미귀가자 가족들에게 위로를 건네고 “내 가족을 찾는다는 마음으로 가용세력을 총동원해 수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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