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태풍 ‘카눈’ 이재민에 임시 조립주택 지원 외 [군위소식]

군위군, 태풍 ‘카눈’ 이재민에 임시 조립주택 지원 외 [군위소식]

기사승인 2023-09-26 18:05:30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군위군 제공)

대구 군위군은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주택피해를 입은 효령면 병수리 이재민에게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주택피해로 인해 그동안 숙박업소와 친척집 등에서 생활하던 피해주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조립주택을 제작, 추석연휴 전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1년간 무상으로 제공되며, 필요 시 1년을 연장할 수 있다.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은 24㎡(약 7.3평)의 규모로 거실, 주방, 화장실과 냉‧난방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수해를 입은 이재민들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동안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보건소 찾아가는 유아 간접흡연예방교실. (군위군보건소 제공) 2023.09.26

군위군보건소, 찾아가는 유아 간접흡연예방교실 운영

군위군보건소가 오는 11월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24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아 간접흡연예방교실을 진행한다.

군위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어린이집 등을 직접 찾아가 흡연 예방 구연동화, 흡연 퀴즈, 금연 약속 등 담배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가치관 형성을 돕는다.

특히 마술쇼와 접목한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높여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한다. 

김병균 군위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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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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