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5일 '긴급 임시회'…공무원 공금 횡령 사건 후속 조치 논의

포항시의회, 5일 '긴급 임시회'…공무원 공금 횡령 사건 후속 조치 논의

행정사무조사 여부 '결정'

기사승인 2023-10-04 15:55:48
포항시의회 전경. (시의회 제공) 2023.10.04

경북 포항시의회가 '긴급 임시회'를 연다.

공무원 공금 횡령 사건 후속 조치를 논의하기 위해서다.

시의회에 따르면 5일 오전 10시 30분 제30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날 공무원 공금 횡령 사건과 관련, 행정사무조사 발의안을 상정해 실시 여부를 결정한다.

이에 앞서 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달 19일 긴급 간담회를 갖고 시의 강도 높은 공직기강 쇄신대책, 재발방지를 위한 특단의 방안 마련을 논의한 바 있다.

백인규 의장은 "사실 관계를 명확히 밝히고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사무조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 공무원 A씨는 10억여원의 시유지 매각 대금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됐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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