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첫 시즌 보낸 배지환, 11일 귀국

빅리그 첫 시즌 보낸 배지환, 11일 귀국

기사승인 2023-10-05 13:55:28
지난 4월 홈런을 때리고 기뻐하는 배지환. 로이터 연합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첫 시즌을 보낸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오는 11일 귀국한다.

배지환의 소속사인 유니버스스포츠매니지먼트는 “배지환이 11일 오후 5시35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마이너리그에서 뛰던 배지환은 올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빅리그 무대를 누볐다.  111경기에 나서며 타율 0.231 2홈런 32타점 24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607 등을 올렸다.특히 2루수와 중견수를 두루 소화하며 수비에서 높은 활용 가치를 인정받았다. 다만 시즌 중반에 부상을 당해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했다.

배지환은 귀국 후 휴식 등을 취하다 개인 훈련에 돌입하며 내년 시즌을 대비할 계획이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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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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