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원도심 지역의 공원 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공원 재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관내 740여 개 공원 중 조성된 지 20년이 넘는 230여 개 공원에 대한 실태조사를 마치고 전면 재정비 34곳, 부분 재정비 28곳을 선정했다.
시는 내년에 중구 울목공원, 동구 화도진공원, 미추홀구 스승공원, 연수구 청은공원, 남동구 승기공원, 부평구 외골문화공원, 계양구 된밭공원, 서구 서부산단공원 등 8곳에 대해 전면 재정비 사업에 들어간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8곳의 공원에 대한 전면 재정비를 마친 뒤 나머지 공원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재정비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