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 대책위원회와 시민사회대책위원회 회원들이 10일 서울역광장에서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 및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회원들은 이날부터 3주간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을 촉구하고 정부 대책의 문제점을 알리기 위해 전국 릴레이 거리 서명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세사기로 청년들이 꿈을 일고 평생 갚아야 할 빚더미에 내몰리는 사회를 더 이상 물려줘선 안 된다"라며 "이번이 전세사기와 깡통전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모든 힘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