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한마음병원, '제24회 간의 날' 기념 공개강좌 개최 [의료소식]

창원한마음병원, '제24회 간의 날' 기념 공개강좌 개최 [의료소식]

기사승인 2023-10-13 16:23:44
창원한마음병원(하충식 이사장)은 제24회 간의 날(매년 10월20일)을 기념해 12일 한마음홀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민을 위한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공개강좌는 한국간재단, 대한간학회 주최·주관해 창원한마음병원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창원한마음병원 소화기내과 김명환 교수, 소화기내과 이창민 교수, 외과 주종우 교수, 혈액종양내과 김성근 교수 등이 참여했다.


강좌는 췌장담도 명의로 잘 알려진 김명환 교수를 좌장으로 △(소화기내과 이창민 교수) '간암이 왜 생기나요?' △(혈액종양내과 김성근 교수) 간암의 약물치료 △(간담췌외과 주종우 교수) 간암의 수술적 치료와 간이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민을 대상으로 한 질의응답의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창원한마음병원은 이러한 공개강좌 외에도 매년 상·하반기 주부대학을 통해 계절과 시기에 맞는 올바르고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해 경남도민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 있다. 

2011년 제1기 주부대학 모집을 시작으로 올해 제22기가 활동 중이며 수료자만 1000여 명에 달한다.



◆창원힘찬병원, 함양서 '찾아가는 의료지원' 실시

창원힘찬병원(병원장 이상훈)은 12일 함양 수동농협(조합장 임종식)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농업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 

신경외과 이광진 원장과 정형외과 강병률 원장을 포함한 직원 20여 명은 수동생활체육관에 마련된 이동진료소에서 현장을 찾은 지역 주민들에게 관절, 척추 질환의 전문적인 진료와 개인별 맞춤 물리치료를 제공했다. 

문진부터 엑스레이 촬영, 혈압 및 혈당 체크, 진료, 상담 및 물리치료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인천힘찬종합병원(병원장 김봉옥)에서 최신 검진버스를 지원받아 고화질의 엑스레이 영상을 촬영하고 병원을 방문해야 받을 수 있는 첨단 체외충격파 장비와 간이 골다공증 검사기기도 투입하며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다음달 개원 10주년을 맞는 창원힘찬병원은 2013년 개원 초기부터 지난 10년간 의료지원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왔다.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의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료혜택이 열악한 농촌지역을 방문해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함양 수동면 지역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