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 세미나 개최

대전 중구,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 세미나 개최

정신질환 경험 아동ᐧ청소년 증가... 전문가 적절한 개입 요구

기사승인 2023-10-16 19:33:35
대전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16일 아동ᐧ청소년의 자살과 자해 문제 개입을 위한 실무자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 세미나가 열렸다.

대전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조선미)는 16일 대전근현대사전시관 대회의실에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조윤화 윌로우심리상담센터 소장의 강의로 변증법적 행동치료를 활용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 개입 전략을 주제로 했으며, 아동ᐧ청소년의 자살과 자해 문제 개입을 위한 실무자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조선미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질환을 경험하는 아동ᐧ청소년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전문가의 적절한 개입 요구 역시 함께 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아동ᐧ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실무자 간 소통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구민의 마음 건강을 위해 자살예방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말과 야간에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과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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