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에 ‘어린이 교통안전 노란 발자국 설치 사업’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잠시 멈춤을 의미하는 노란 발자국은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횡단보도 앞에 부착해 차도와 1m 이상 떨어져 신호대기를 하도록 유도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지난 5년간 연평균 약 1만여건이며, 특히 스쿨존 교통사고는 연평균 500여건에 달한다.
이은미 대구은행 경영기획본부장은 “노란 발자국 설치를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주의를 기울여 교통사고가 예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