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은 지난 24일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이하‘GBST’)과 대화면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평창군과 GBST는 본 업무협약을 통해 금년도 대화면 도시재생사업의 선정과 선정 이후 성공적인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교육, 연구, 산업 등 상호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9월 평창군은 사단법인 한국푸드테크협의회(공동회장 이기원)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대화면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농식품 및 푸드테크 분야 연구개발과 유통체계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하는 등 2023년 국토부 도시재생 사업 공모 선정 및 실행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 도시재생사업은 11월 국토부 발표평가와 특위 심의 이후 12월에 선정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도시재생이 물리적 환경만을 개선하는 사업 및 정책이 아니라 지역의 문화를 향유하고 주민의 건강한 생활과 보편적인 복지 등 일상생활 전반에 대한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평창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기관과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