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관광재단이 노랑풍선과 함께 'MZ 취향저격 경남 아웃도어 여행상품' 기획전을 운영한다.
앞서 재단은 MZ 세대를 대상으로 경남 아웃도어 관광상품 공모전을 실시해 18개의 아웃도어 관광 콘텐츠를 신규 발굴하고 지난 10일 수상작 중 8개를 여행상품으로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경남 아웃도어 여행상품은 △진주 자전거투어·캠핑 '뚜르 드 경남 진주 레이스 1박 2일' △통영 한산도 트레킹·차박 '한산도, 자연을 벗삼아 1박 2일' △통영 우도 트레킹·선상낚시 '나만 알고 싶은 힐링 섬 우도에서 트레킹' △거제 구조라성 트레킹·동부저수지 카약 '산과 바다 사이, 같은 하늘 다른 감성 거제여행' △남해 보물섬전망대 클리프워크 '남해에서 해껏 해락' △남해 고카트·카라반·글램핑 '부모님과 남해에서 노랑 너랑 1박 2일 여행' △합천 황매산 캠핑 '내가 합! 하면 천! 쿵짝이 잘맞는 우리끼리 여행' △합천 호수 캠핑 '합천에서 즐기는 나는 캠핑러다' 등 8개 상품이다.
이 상품은 경남의 각 지역이 가지고 있는 아웃도어 관광자원의 장점을 부각해 상품화한 것이 특징으로 여행 일정에 따라 1만원대에서 6만원대의 가격으로 상품가를 구성했다.
이번 경남 아웃도어 여행상품 기획전은 노랑풍선 국내여행 채널을 통해 운영되며 할인 특가 판매와 더불어 구매자에게는 선착순으로 바비큐 밀키트와 서울시티투어버스 티켓이 제공된다.
경남관광재단 황희곤 대표이사는 "올 가을 아웃도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해 재단이 야심차게 아웃도어 여행상품을 신규 출시했다"며 "기획전을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경남의 천혜의 자연을 비롯한 아웃도어 관광자원의 매력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