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의회(의장 이재용) 제244회 임시회가 30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7일간의 의정활동을 마쳤다.
지난 24일 개회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주요시책을 면밀히 검토하고, 의원 대표 발의 조례안 등 총 55건의 의안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아울러 박한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업분야 조세감면 일몰제 기한연장 촉구 건의안, 황정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차량 신호등 잔여시간 표시장치(타이머)도입 건의안, 심영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학교급식종사자 안전한 근무환경 개성 촉구 건의안을 원안 채택해 관계 부처에 발송했다. 이들 건의안은 다각도로 현안을 분석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제1차 본회의(24일)에서는 신익선, 황정순, 박한근, 김학배, 차은숙, 최미옥, 손준기 의원이, 제2차 본회의(30일)에서는 심영미, 권아름, 안정민, 나윤선, 신익선, 박한근 의원이 13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원주시의 주요 이슈에 대해 견해를 표명하고 새로운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적극 개진했다.
이재용 의장은 “올해가 끝나가는 만큼 집행기관에서는 남은 기간 각종 시책과 사업들을 꼼꼼히 점검해 계획한 성과를 반드시 이뤄 2023년을 잘 마무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