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봉사 참여

여수광양항만공사,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봉사 참여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팔 걷어붙여

기사승인 2023-10-30 16:27:34
30일 여수광양항만공사 임직원들이 주택 건축 현장에서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공사 제공)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임직원 봉사활동 단체인 ‘YGPA 항만사랑 봉사대’를 통해서 30일 다문화, 저소득, 장애인 가정은 물론이고,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여건 개선을 위해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봉사 활동에 두팔을 걷고 나섰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4월 기공식에서 후원금 4,000만원을 전달하였고, 이날에는 한국 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와 함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광양시 광양읍 우산리 건축 현장에 임직원들이 참여하여 집짓기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한국해비타트는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이란 비전으로 저소득가정이 '집'이란 삶의 기반을 통해 가난의 고리를 끊고 온전히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국제 비영리단체다. 공사는 2017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취약계층 집 고치기 사업에 직접 참여해 주거환경 개선 지원 등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오고 있다.

공사 박성현 사장은 "어려운 이들에게 쾌적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해비타트 사업에 공사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했다. 나눔의 온기가 이웃에 잘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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